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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 100여명 모인 식당 연말파티 적발

주모자에 벌금 2,300달러...식당은 시청에

코로나 방역 위반 34건, 벌금 만여 달러

밴쿠버시 자치 경찰은 연말연시를 기해 벌인 단속에서 모두 34건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만 달러 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경찰(Vancouver Police Department, VPD)은 우선 31일 오후 11시경 그랜빌 스트리트와 데이비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한 식당에서 사설 파티가 열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식당 안에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직원들이 술과 음식을 나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파티 주모자에게 벌금 2,300달러를 부과했고 식당에 대해선 사업허가증 번호를 시청에 알려 사후 처리를 요청했다.





밴쿠버 경찰은 또 이날 밤 개인 파티가 벌어진 가정집 4곳을 급습, 파티 주모자에게 같은 금액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이보다 앞서 이날 식당과 리커스토어에서 술 판매를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하고 연말연시 모임도 같이 사는 가족에게만 한정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밴쿠버 경찰은 이날 아울러 가스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등 주요 요식업 밀집 지역에 특별 단속을 벌여 크고 작은 위반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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