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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073> 백 스윙의 역순인 하체부터 체중이 옮겨져야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 

[LA중앙일보] 발행 2019/11/01 스포츠 8면 기사입력 2019/11/01 17:40

다운스윙 장타 방법

다운스윙은 백스윙과는 반대로 무릎과 허리에 이어 어깨와 손의 순서로 진행되어야 탄력이 붙어 원활한 체중이동을 기대할 수 있다.

백스윙은 몸을 꼬아주는 동작 이지만 다운스윙은 꼬였던 몸을 다시 풀어줄 때 생기는 반발력과 함께 클럽헤드에 체중의 일부를 넘겨, 볼에 강한 충격(impact)을 주는 일련의 동작이어야 한다.

어깨(손)와 허리, 그리고 무릎의 순서로 백스윙이 시작되지만 다운스윙은 이와 역순인 무릎과 허리에 이어 어깨와 손의 순서로 풀어진다.

이것은 백스윙때 상반신에 의해 오른쪽으로 돌아갔던 왼쪽무릎과 허리가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 가는 것을 필두로 다운스윙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탑 스윙이 정점에 이르면 반발력에 따라 체중은 자연히 우측발로 이동되지만 간혹 상체의 과도한 힘에 밀릴 경우 오른발에 있던 체중을 왼쪽으로 넘기지 못한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는 경우도 있다.

볼을 쳐내는 강한 힘의 원천은 임팩트순간 왼발의 버팀(block)과 유연한 상체운동의 동작이 연쇄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서 강한 임팩트가 발생한다.

특히 다운스윙에서 풀어지는 탄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탑 스윙 위치에 있을 때 왼쪽어깨가 볼을 향하는, 즉 어깨가 90, 허리는 45도를 형성할 때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 각도가 힘찬 스윙을 위한 최상의 각도며 90도 각도를 만들어 졌을 때는 왼쪽어깨가 자신의 턱밑에 위치해 있어야 이상적인 어깨 돌림으로 볼 수 있지만 이 각도유지 실패의 원인 대부분은 왼쪽등판에 있다.

즉 탑 스윙위치에서 왼쪽등판이 새우등과 같이 굽어져 있기 때문에 다운스윙시 왼쪽어깨를 등 뒤쪽으로 당기면서 임팩트를 맞아, 결국 볼을 깎아 치거나 덮어 친다.

이 결과는 오른손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틀(자세)을 형성한 탓이다. 즉 오른쪽이 너무 강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의 체중이동이 불가능 오른손에 의존하는 샷이 되고 만다는 뜻이다.

다운스윙은 개인의 체형이나 발상에 따라 시작하는 부위가 달라질 수 있다. 왼쪽의 힘(hip)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왼발이나 왼쪽어깨, 혹은 오른쪽힙(hip)으로 몸의 시동을 거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방법을 이용하던 다운스윙의 흐름에 제동(멈춤)이 걸리지만 않는다면 무리 없는 스윙이다.

그러나 다운스윙시 허리아래의 부위, 힘(엉덩이)이나 무릎이 스윙을 유도해야 유연한 탄력이 생길 수 있고 클럽헤드에 자신의 체중 일부를 넘길 수 있다. 그래야 임팩트순간 헤드업(머리의 들림)이나 목표방향으로 머리가 딸려가는 이른바 스웨이(sway)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상체의 움직임으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하체가 경직(뻣뻣한 현상)되고 센터 로테이션(center of rotation)인 축을 중심으로 감겼던 몸을 풀어주는 힘도 떨어져 팔이나 손에 의한 샷으로 일관하고 만다.

따라서 백 스윙의 역순인 하체부터 체중이 옮겨지고 자연스럽게 상체가 따라 돌아야 유연한 다운스윙과 함께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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