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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주택 보험료 절약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 

[LA중앙일보] 발행 2019/11/04 경제 7면 기사입력 2019/11/03 13:14

신축이나 증축한 경우 보험료 낮아져
보상청구 잦으면 신규가입 힘들 수도

주택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주정부에서 요구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들은 새 집을 구입할 때 대출을 받기 때문에 융자회사로부터 보험가입을 요구받게 된다. 주택보험의 큰 장점은 각종 사고와 손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호장치가 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주택 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인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 건축 연도나 지붕 등 집의 안팎의 조건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데 새로 지은 집이나 집 내부의 화장실이나 부엌을 하나 더 늘리거나 주택을 이층으로 증축하는 등 최근에 집을 재건축하였다면 본건물의 가치는 높아지겠지만 같은 조건의 오래된 집들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낮아진다.

두 번째로 집 안팎에 안전장치들이 확실하게 갖춰져 있을 경우에 예를 들어 소화기나 스모크 디텍터 그리고 데드볼트가 되어 있거나 도난과 화재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알람을 설치하게 되면 보험료도 절약하면서 온 가족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집이 소방서와 거리가 가깝다면 보험회사로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로 보상청구가 가능하다고 해서 피해 규모가 적은데도 클레임을 자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에만 적절하게 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상청구를 너무 자주 하면 기존에 갖고 있는 회사에서 재계약을 거부당할 수 있고 신규가입이 힘들거나 높은 보험료라는 조건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로 주택보험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중의 하나는 디덕터블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주택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디덕터블이 낮을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그러나 주택보험은 자동차보험에 비해 몇 년에 한 번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디덕터블을 높이는 방법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다른 보험과 패키지로 가입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보험회사를 바꾸지 않고 유지하게 되면 보험료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집과 같은 회사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회사에 따라서 최고 25%까지 집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보험회사에서 정한 조건의 기간을 꾸준히 지키게 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좋은 크레디트가 구입한 집에 대해 유리한 융자조정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저렴한 주택 보험료를 받을 때 중요한 사항으로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또 55세 이상의 은퇴자들이 있다면 주택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은퇴한 사람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일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열거한 주택 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잘 살펴보면 현재의 주택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무언인지 따져보고 절약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문의: (213)387-5000

calkor@calk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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