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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라다 5번 Fwy 교통체증 전국 최악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교통량
애너하임은 선호 여행지 2위

오렌지카운티 접경 LA카운티 도시 라미라다 인근 5번 프리웨이 구간이 추수감사절 교통체증이 전국서 가장 심한 곳으로 나타났으며 애너하임은 연휴기간 선호 여행지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50마일 이상 여행길에 나서는 미국인이 5100만 명에 육박하며 지난 2005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교통분석업체인 인릭스가 AAA와 공동조사, 발표한 추수감사절 연휴 전국 교통 전망에 따르면 라미라다의 밸리뷰 애비뉴 인근 5번 프리웨이가 전국 최악의 교통 체증지점으로 드러났다.

2위는 뉴욕의 NY-106 / NY-107인근 495프리웨이가, 3위는 피놀밸리로드 80번 이스트 구간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로는 애너하임이 올랜도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뉴욕, 호놀룰루, 라스베이거스, 도미니카 푼타카나, 멕시코 칸쿤, 샌프란시스코, 마우이, 플로리다 순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기간은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교통량이 많은 대다수 도시에서의 여행 시간은 평소에 비해 최대 3배 가까이 길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여행객들 가운데 89%에 달하는 4550만 명이 차량으로 여행에 나서 전년대비 3.2%가 늘어날 전망이며 기차나 버스 이용 여행객도 지난해보다 1.1%가 늘어 14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차량 여행객들은 지난 2014년 이래 가장 비싼 개스비를 지출해야하는 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주요 40개 국내노선 왕복항공권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23%가 하락한 157달러로 나타나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렌터카 임대비용 역시 수요 급증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34%가 오른 하루 70달러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텔 숙박비 역시 지난해보다 14%가 인상된 하루당 176달러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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