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상승…지난해 평균 3.4% 올라
8~9년된 모델도 인기
CNN머니는 최근 신차가격 상승과 더불어 중고차 가격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평균가격은 전년에 비해 3.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UV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8~9년된 중고차 가격은 평균 8.4%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중고차 가격 상승세는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시장 분석가인 아이번 드러리는 "경기 회복으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한데다 특히 소유중인 차량을 그대로 보유한 채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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