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에 '용감한 소녀상' 등장
기업 내 여성 위상 강화 목적
동으로 제작된 소녀상은 뉴욕의 광고대행사인 맥캔이 기업 내 여성의 위상 강화를 바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대형 투자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후원으로 만들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사는 여성의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글로벌투자 담당자는 "큰 회사일수록 양성평등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경영진이 남성에 비해 경영성과도 좋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확대를 위한 캠페인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짧은 시간 안에 사내 양성평등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되진 않지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러셀30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어디에도 여성 경영진이 있는 기업은 없는 상태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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