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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비행 청소년 될 확률 높아

모든 자녀 가운데 둘째가 비행 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ABC7은 MIT 요셉 도일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출생 순서가 자녀의 일탈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1만여 명에 달하는 남자 형제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둘째에 해당하는 아동은 외동으로 자란 아동보다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20~4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일 박사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어른을 롤모델로 삼는 첫째와 달리 둘째는 겨우 자신보다 2~3살 많은 형을 롤모델로 삼는다"며 "그 와중에 다른 형제와 부모의 관심을 경쟁해야 하기에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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