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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빈대 주의보

최근 LA카운티 주택가에 '빈대 주의보'가 내려졌다.

베드 버그(bed bug)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집 안, 새 둥지, 박쥐 동굴 등을 주 은신처로 삼으며 집에서 기르는 가축의 몸에서도 기생한다.

특히 집 안에 서식하는 빈대는 침대·장롱 등 가구 밑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잠을 자는 시간대에 깨어나 피를 빨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대에 한번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이 유발되며, 심한 경우에는 수면부족이 생기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빈대가 급속도로 번식하는 습성이 있고,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살충제에는 이미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 박멸이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빨래를 할 때 고온의 물(120도 이상) 사용하기 ▶진공청소기로 자주 바닥 청소하기 ▶마루바닥·벽면 등에 갈라진 틈 막기 ▶중고 가구 사용하지 않기 ▶빈대를 옮길 수 있는 여행 물품의 청결 유지하기 등을 권하고 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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