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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처지의 한인들 한국 귀국 도와드립니다"

[LA중앙일보] 발행 2017/08/07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7/08/06 11:34

비영리 재외한인구조단
남가주 귀송 지업 개시

재외한인구조단은 앞으로 남가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숙 기획이사(왼쪽)와 이지은 과테말라 지부장.

재외한인구조단은 앞으로 남가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숙 기획이사(왼쪽)와 이지은 과테말라 지부장.

해외에서 곤란에 처한 동포들을 한국으로 귀송시키는 비영리단체 재외한인구조단이 미국 서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재외한인구조단은 국제구호 NGO인 월드쉐어 소속의 단체다. 전 세계 700만 한인 동포 중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다. 고향을 그리워하면서도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다양하다. 경제적 이유도 있고 불법체류라는 신분때문에 생기는 법적 문제도 있다. 건강에 문제가 있음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한국으로 가길 원하기도 한다.

재외한인구조단의 이정숙 기획이사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100명 이상의 동포들을 한국으로 귀국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각지 한인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활동이 집중됐으나 올해 뉴욕에서 한인 4명을 귀송시키면서 북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재외한인구조단 이지은 과테말라 지부장은 "LA한인회와의 만남에서 남가주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남가주 지역에서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나 전 세계 34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 한인 중 원하는 사람들의 귀국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외한인구조단은 한국에 돌아온 이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또한 하고 있다. 한국에 돌아간 뒤 원하는 사람은 강화도의 그린월드라는 공동체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정숙 이사는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역할을 반드시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문의: worldshare.guat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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