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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안, 한미연합회 이사진 영입

지난 6월 열린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본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로버트 안(42) 전 후보가 한미연합회 이사진에 영입됐다.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은 “올 가을에 새롭게 임명될 이사들 중 로버트 안 전 후보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회는 미주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다. 새로운 한미연합회 이사진은 2년에서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안 전 후보는 지난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본선까지 진출했으나 패배했다. 당시 안 후보는 자신을 지지해준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계속 한인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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