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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17미주한국소설' 출판 기념회

13편의 단편소설 실려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 곽설리) 4호 소설집 '2017미주한국소설'(사진)이 출간됐다.

책에는 초대작가인 이언호(재스민은 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가).장소현(그 위에 서셨으니)씨의 작품을 비롯해 곽설리.김상분.김영희.박장복.백해철.손용상.연규호.이매자.이선하.이윤홍.최문항 작가가 쓴 13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곽설리 회장은 "그동안 격년으로 나오던 미주한국소설집을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며 "소설집을 발간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문학을 사랑하고 또 소설가협회를 걱정하고 위하는 회원들이 있어 가능한 것 같다"고 책의 서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소설가협회는 소설집 출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6시 JJ그랜드호텔에서 송년회 및 정기총회와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회비는 30달러다. ▶문의:(818)784-8210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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