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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호가들이 기다리는 드림오케스트라 연말 갈라

파가니니 우승자 양인모 초청
오는 15일 코요테 컨트리클럽

드림오케스트라(지휘 다니엘 석)가 2017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갈라 & 디너 콘서트 '꿈의 크리스마스'를 오는 15일 풀러턴의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지난 2월 샌타모니카 더브로드스테이지에서 협연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다시 함께다.

양인모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지난 2015년 한국인 처음으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상은 물론 최연소 본선상과 청중상 등을 휩쓸기도 해 화제가 됐었다. 또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4위, 2013년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2위, 2014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부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양인모는 이번 콘서트에서 카미유 생상스의 론도 파프리치오소(Rondo Capriccioso)와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을 연주한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5년간 약 50여명의 톱클래스 솔리스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퍼포밍 아트를 소개해 왔다"며 "이번 연말에도 최고의 갈라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최연소 나이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씨를 다시 한번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갈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주역 소프라노 줄리아 아담스를 초청, 라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와 드보르작의 '달의 노래'를, LA오페라의 영 아이티스트 테너 조슈아 위커와 함께 라보햄의 '그대의 찬손', 레하르의 '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을 연주한다.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발레리나 헤일리 자이츠와 발레리노 로버트 래니를 초청 '백조'와 '호두까기 인형' 아디지오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갈라는 오후 6시 리셉션을 시작해 공연 그리고 디너 순서로 진행된다. 예약은 10일까지이며 가격은 1인당 300달러다.

▶문의:(213)432-1777, www.dreamorchestr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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