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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 속 단비

남가주에 반가운 겨울비가 내렸다. 국립기상국(NWS)은 오늘(9일) 저녁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겨울부터 남가주 지역에서는 습도가 5% 미만인 가뭄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 8일 할리우드 거리에서 행인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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