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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10대 영향 낮다" 콜롬비아대 연구진 분석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7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2/26 21:23

"상관관계 찾지 못했다"

마리화나 합법화가 10대들의 마리화나 흡연과 섭취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BC뉴스에 따르면 데로라 해이신 컬럼비아대학 교수 연구진은 최근 마리화나 합법화와 10대 이용률 관계에 대한 연구 논문 2999건을 검토해 그 중 11건의 보고서를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해이신 박사는 "마리화나 합법화와 10대 이용률 사이의 어떤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며 "마리화나가 합법화하면 10대들의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근거없는 믿음"이라고 주장했다.

의학잡지 랜셋(Lancet)에서도 1991년부터 2014년 사이 10대 100만 명을 조사한 보고서가 2015년 게재됐지만 마리화나 합법화와 10대 이용률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

밀로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의과대학 부교수는 "불법적인 상황에도 10대들은 여전히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있다"며 "오히려 공식적인 규제 시스템 하에서는 소매점들이 10대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마리화나가 10대에 아무런 영향을 안 끼친다는 의미는 아니다. 10대 때 마리화나를 피울 경우 학습에 악영향을 끼치는 신경발달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마리화나 관련한 광고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이신 박사 역시 "미국인들은 점점 마리화나를 무해한 물질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성인들도 마리화나 금단 현상과 중독 증세를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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