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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콘퍼런스 지원 협력 요청" KOWIN LA 총영사 미팅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LA지회(KOWIN LA.회장 조길원) 임원단은 지난 9일 LA총영사관을 방문, 김완중 총영사를 만나 오는 6월 개최하는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길원 회장, 한석란.조미순 부회장, 김윤옥 서기, 권유나 고문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미팅에서 조 회장은 여성 전문가 단체로서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월 열리는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오래 전 한국에서 입양됐지만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자칫 추방위험을 안고 있는 입양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관련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알리고 총영사관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KOWIN-LA의 활동을 격려하고 콘퍼런스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KOWIN LA지회는 미 서부 지역의 8 개 지회(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뉴멕시코, 애리조나, 유타 지역) 중 하나로, 현재 50여 명의 다양한 전문직 여성들(의사, 변호사, 교육자, 예술가, 사업가, 은행, 방송 및 언론인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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