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노인 운전자 사망률↑…지난 5년간 무려 22% 급증
가주 지역 노인 운전자의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15일 비영리단체 TRIP 조사에 따르면 가주 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의 사망률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TRIP 캐롤린 캘리 디렉터는 "지난 5년간 가주 지역 내 교통 사고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가 11% 증가했는데 노인 운전자 사망은 두 배인 22%나 급증했다"며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층이 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노인 운전자들이 늘어나 사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인 운전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TRIP은 ▶도로 표지판을 더 크게 만들 것 ▶교차로 단순하게 만들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설치하기 ▶자율 주행 차량 개발 ▶차량 공유 서비스 확대하기 등의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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