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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증상 3시간이 골든 타임"

서울메디칼그룹 건강세미나
50대 이상 뇌졸중 항상 조심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뇌졸중을 암보다 무서워한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영구장애를 겪어야 한다. 의료진은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3시간 안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칼그룹(회장 차민영o사진)과 할리우드 장로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건강보험회사 휴마나가 후원한 커뮤니티 건강세미나가 지난달 31일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열렸다.

한인 의사 약 140명으로 구성된 서울메디칼그룹은 이날 뇌졸중 등 건강질환 진단 및 치료방법, 65세 이상 시니어 메디케어 보험 등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차민영 회장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는 뇌졸중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갑자기 뇌혈관이 터질 수 있어서다.



뇌졸중 초기증상은 신체감각 저하와 움직임 마비다. '일어나고 걸을 때 한쪽으로 넘어짐' '극심한 어지럼증' '의식불명' '순간적인 시력감퇴' '심한 두통' '한쪽 팔다리 마비 또는 감각 이상' '발음 이상' 등은 대표적인 뇌졸중 초기 증상이다.

차 회장은 "한인은 아파도 병원을 안 가고 참는 경향이 있지만 뇌졸중은 초기대응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평소 혈압 관리에 신경 쓰고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강보험회사 휴마나 측은 한인 가입자가 한의원을 연중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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