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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주 검찰총장 센서스국 고소…'시민권 소지 질문' 반발

18개 주의 검찰총장과 6개 도시가 센서스국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센서스국은 최근 2020년 실시될 센서스 조사에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묻는 질문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센서스국은 제대로 된 투표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총장을 비롯한 원고 측은 센서스 조사에는 다른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슈나이더맨 총장은 "이민자를 환영하는 뉴욕주 같은 곳을 벌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물을 경우 센서스 조사의 정확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엘렌 로젠블럼 오리건주 검찰총장은 센서스 조사가 이민자들을 음지로 몰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스 조사는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단이나 하원의원을 수를 정하는 데는 물론 수천억 달러 규모의 세금을 분배하는데도 사용된다.



소송에 참여하는 주는 뉴욕,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아이오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뉴저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워싱턴이며 참여하는 도시는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프로비던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이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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