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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개스값…평균 LA 3.57불,OC 3.53불

[LA중앙일보] 발행 2018/04/07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4/06 21:03

작년 비해 50센트 이상 비싸

남가주의 개스값이 떨어질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특히,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레귤러 개스값 평균은 6일 현재 각각 3.577달러, 3.538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2.662달러에 비해 거의 1달러 가량 비싸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카운티는 2015년 8월 29일, 오렌지카운티는 2015년 8월 28일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AAA와 개스값 정보서비스(Oil Price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LA카운티의 개스값은 지난 32일 중 28일 연속 오르는 등 31일이나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해 15.2센트, 연초 대비 42.7센트가 뛴 가격이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서는 55.4센트나 올랐다.

오렌지카운티 사정도 비슷하다. 한 달 전에 비해 15.3센트, 연초 대비 42.2센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2.9센트가 뛰었다.

가주의 개스값이 다른 주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을 고려한 엄격한 기준의 개솔린을 사용하는 데다, 세금도 비싸고, 정유시설이 부족한 것 등이 평균 1달러 가까운 차이를 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게다가, 국제유가도 배럴당 68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가뜩이나 비싼 가주의 개스값이 내릴 줄 모르고 오르는 이유라는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다행이라는 시각도 있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의 제프리 스프링 매니저는 "평균적으로 남가주의 봄철 개스값은 상승 압력이 계속되는데, 아직까지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AAA는 올해 초 전국적으로 2년 연속 개스값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 국제석유기구(OPEC)의 감산정책에 따른 원유 재고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레귤러 전국 평균 가격이 3달러 이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해 전국 평균보다 90센트~1달러 정도 비싼 가주도 4달러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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