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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종에 무료 커피' 가짜 스타벅스 쿠폰

[LA중앙일보] 발행 2018/04/19 경제 5면 기사입력 2018/04/19 01:27

웹사이트 '4chan' 통해 유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에 유포되고 있는 가짜 스타벅스 쿠폰. [CNBC 캡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에 유포되고 있는 가짜 스타벅스 쿠폰. [CNBC 캡처]

대형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매니저의 신고로 흑인 남성 2명이 이유없이 체포된 사건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흑인이나 유색인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는 가짜 스타벅스 쿠폰이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스타벅스가 밝힌 가짜 쿠폰은 스타벅스 음료 컵들을 배경으로 '유색인종(people of color)' 또는 '아프리칸-아메리칸 혈통' 고객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대변인은 CNBC를 통해 "쿠폰은 가짜이며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가짜 쿠폰은 '4chan'이라는 이미지보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유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4chan이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 당시 친 트럼프 성향의 메시지를 퍼트린 사이트라고 소개했다.

4chan은 지난해에도 불법체류 청년 구제를 위한 '드리머 데이'를 만들어 스타벅스가 이민자들에게 커피를 할인 판매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물론, 그 역시도 장난으로 판명됐다.

스타벅스는 필라델피아 사건으로 지난 주말을 거치며 많은 비난을 사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17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매니저는 더 이상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오는 5월 29일 오후에는 인종차별 방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위해 미국 내 8000여 개 매장을 닫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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