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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화로 35달러 절약

최인성 기자
최인성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4/24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4/23 23:03

크레딧 카드 이용자 84%
'연체료 면제' 허락 받아내

대부분의 크레딧 카드 이용자들이 카드사에 전화해 연체료, 수수료, 이자율 등을 조정하는데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마케팅 사이트인 '크레딧카드닷컴'이 이달 초 이용자 2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체료 면제를 요구한 이용자들의 84%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료는 페이먼트가 늦어졌을 때 부과되는데 한차례에 최저 25달러에서 최대 50달러에 이르기도 한다.

연체료의 경우엔 개별 회사들이 3~6개월을 기준으로 한차례의 면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역시 본인이 직접 전화해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챙길 수 없는 사안이다.

요즘엔 일부 회사들이 자동 응답 시스템으로 연체료 면제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크레딧 한도 상향을 요구한 이용자들은 85%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70%는 100~400달러에 달하는 연회비 면제 또는 인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카드 이용 시 부과되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참가한 응답자 중 56%가 카드 이자율 조정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공률 안에는 성별, 지역별, 세대별로 소폭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응답자들 중 남성들은 카드 발급사에 전화해 원하는 내용을 이끌어내는 비율이 91%로 비교적 높았으며 여성은 86%를 보였다. 특히 크레딧 한도 상향 요청 비율은 남성이 48%, 여성이 37%로 나타나 남성이 보다 적극적인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성공률도 남성은 90%, 여성은 78%를 보여 차이를 드러냈다.

이런 결과는 남성들이 합의 과정에서 비교적 더 공격적으로 요구사항들을 제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카드 발급사들이 카드 이용 빈도, 이용 액수, 소득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이유의 한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19~53세의 비교적 젊은 밀레니얼과 X세대가 가장 이런 요청을 하는데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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