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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하기환 회장 연임 유력

오늘 정오까지 후보등록 마감
단독출마일 경우 무투표 당선

LA한인상공회의소가 차기(42대) 회장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오늘(1일)로 마감한다. 후보등록은 이날 정오까지 상의 사무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는다. 지난 30일 오후 현재까지 등록후보가 없는 상태다.

상의 내부적으로는 변수가 없다면 현 하기환 회장이 연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 회장은 지난 41대 회장 선거 때도 다른 출마자가 없어 후보등록해 무투표 당선했다.

이번에도 등록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 하 회장이 막판 출마를 통해 무투표 당선할 가능성이 크다.

회장 후보는 수석부회장 포함 3인의 부회장단과 함께 등록 서류를 구비해야 하며, 각 5000, 2500달러씩의 공탁금을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해야 한다. 조익현 이사가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탁금은 반환되지 않고 다음회기 운영계좌로 이월된다. 단독후보로 회장에 무투표 당선될 경우, 5월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고 7월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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