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숙명여대 여름 동문회
19일 옥스포드팔레스
남가주 숙명여대 동문회(회장 이현순·사진)가 올해부터 여름 동문회를 시작한다. 많은 고교 및 대학 동문회들이 여름에 한번 더 만나는 것을 숙명여대는 공식화한 셈이다.
이현순 회장은 "신년 모임이 대부분 저녁시간대에 열려 참석이 어려운 동문들이 많았다"며 "겨울 동문회와 달리 엔터테인먼트에 치중하지 않고 라인댄스 싱얼롱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70대가 넘는 선배들에게 모두 직접 전화를 거는 등 정성을 기울였지만 굳이 70대 이상들만 모이자는 얘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꼭 70대 이상만 모시는건 아니고요. 신년모임에 이어 한번 더 모여서 정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신년모임에 못 오신 분 저녁모임이어서 못 오신 분들 가급적 모두 참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동문들의 돈독한 정을 나누러 나오실 모든 분들을 한번 더 뵙고 싶어서 하는 동문회 모임입니다."
행사는 오는 19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옥스포드팔레스호텔 1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818)746-0886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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