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볼링협 회원 3명 전국체전 참가
스캇 홍·헨리 김·소피아 김
SF서 열린 '선발전'서 발탁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대한 볼링협회 주최 '2018 전국체전 참가 선수 선발전'에서 OC볼링협회 선수 12명(남녀 각 6명씩)은 남자 개인전 1, 2위, 남자 2인조 1위, 여자 개인전 1위, 여자 2인조 2위, 여자 3인조 2위, 남자 개인 종합 1, 2위, 여자 개인 종합 1위에 오르며 총 5개의 금메달과 7개 은메달을 따냈다.
이들 중 남자 개인 종합 1위에 오른 스캇 홍, 2위 헨리 김, 여자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한 소피아 김 선수 등 3명은 전국체전에 미주 선수단 대표로 출전한다.
이제담 회장은 "볼링 선수단이 남자 6명, 여자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되는데 OC선수들이 그 중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OC볼링협회는 매년 3월 미주체전, 전국체전에 출전할 오렌지카운티 선수 선발전을 연다. 이 대회에서 뽑힌 6명 남자, 6명 여자 선수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선발전에 참가했다.
이 회장은 "볼링은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볼링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회원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OC볼링협회는 애너하임의 린브룩 볼링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마다 모임을 갖는다. 볼링 지도는 스캇 홍 코치가 맡고 있다. 연락은 이제담 회장(760-780-9944)이나 크리스틴 김 부회장(770-617-7113)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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