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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부금 4100억불 돌파…억만장자들 재단기부 늘어

[LA중앙일보] 발행 2018/06/13 경제 5면 기사입력 2018/06/12 19:07

기부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더기빙 USA재단(The Giving U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기부금 규모는 최초로 4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아일랜드의 국내총생산(GDP)보다 5.2% 정도 많은 수준이다.

이처럼 기부금이 증가한 것은 증시 호황과 소득 증가 등으로 인해 억만장자들의 기부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USA재단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각종 재단들이 받은 기부금은 전년에 비해 15.5%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이 20억 달러를, 델테크놀로지의 CEO인 마이클과 수전 델 부부가 10억 달러를 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교육, 헬스, 미술 및 문화, 환경과 동물보호 등에 대한 기부액도 전년에 비해서 6%나 늘었다.

이처럼 기부금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개인들의 기부는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개인들의 기부금 수준은 가구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의 2%로 2000년의 2.4%에 비해 감소했다.

한 경제 전문가는 "지난 수년간 미국 가구의 기부금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며 "특히 중간소득과 저소득층의 기부금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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