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연쇄 무장강도 공개수배
가든그로브 성인서점 대상
3월부터 4차례 범행 나서
가든그로브경찰은 가든그로브 불러바드에 위치한 가든 오브 에덴 성인서점에서 지난 3월 20일, 5월 16일, 6월 1일과 12일 등 3건의 무장강도 및 1건의 무장강도 시도에 나선 3명의 무장 강도들의 CCTV영상 사진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각각 오전 3시에서 5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일당 중 남성이 업소에 들어와 반자동 권총으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을 강탈한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에는 검정 모자와 재킷을 입은 남성이 공범으로 보이는 여성과 업소 앞에서 서성거리다 범행에 나섰으며 12일에는 또 다른 남성 용의자가 검정색 후드티로 얼굴을 가리고 무장한채 업소에 침입해 점원을 위협하다가 현금 강탈에 실패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25~30세로 보이는 용의자들 중 남성 2명은 라티노로 눈에 보이는 문신을 하고 있으며 망을 보던 여성은 안경을 착용하고 다리에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장한 용의자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주민들의 제보(714-741-5836)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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