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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구획안' 주도한 주민의회 부의장 사임

윌셔주민의회 9일 월례회
의장 재선출·셸터 논의

윌셔센터-코리아타운주민의회(WCKNC·이하 윌셔주민의회) 7월 정기회의에서 한인타운과 관련된 주요안건이 대거 논의된다.

윌셔주민의회 집행위원회는 6일 오전 빌 로빈슨 부의장의 사회로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6시30분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리는 7월 정기회의 논의 안건을 채택했다.

이날 모임에서 채택된 가장 중요한 안건은 현재 공석인 의장과 수석부의장 재선출이다. 또 이들을 포함한 전체 의장단 재선출, 역시 공석인 청소년 대의원 선출, 통보 없이 불참이 많은 대의원 자격 박탈, 차기 회계연도 행사 계획표 작성 등도 논의된다.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안을 독단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야린 이슬람 수석부의장은 투표 결과 발표 이후 사임해 윌셔주민의회는 현재 의장과 수석부의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외에도 한인타운 또는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이 깊은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허브 웨슨 LA시의회 의장에게 보낼 노숙자 임시 셸터 건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종합 정리한 편지 작성, 데이비드 류 4지구 시의원이 제안한 주민의회 제도 개혁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이 안건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9일 주민의회 정기 월례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편지 내용이나 주민의회 제도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민의회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 의장과 수석부의장이 공석이고 대의원도 다수가 결원이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어 집행부와 대의원 회의 정상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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