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박사' 데니스 홍 교수를 만난다
오는 29일 더소스몰서 강연
이날 홍 교수는 ‘10대들에게 전하는 천재 공학자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연령대가 참석할 수 있다.
홍 교수는 로봇 공학자이지만 그 어떠한 것보다 인간이 먼저라는 얘기를 자주한다. 그는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차를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로 개량하여 세계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당시 사용자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 기술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데니스 홍 박사는 실제로 미국 시각장애인협회(NFB)를 찾아가 시각 장애인들과 2박3일간 생활을 했었을 정도로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이 외에도, 데니스 홍 교수는 생명을 구하는 화재 진압용, 재난 구조용 로봇을 개발하며 로봇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고민하는 공학자로,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꿈이라 말한다. 그는 자신의 명성보다는 모두를 위하고 먼저 생각하는 과학자로 기억되고 싶어한다.
그는 현재 UCLA기계공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봇 연구의 메카로 불리우는 UCLA'로멜라(RoMeLa)'연구소 소장이다.
더소스몰은 매월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업적을 이룬 멘토의 성공담을 통해 다음 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십시리즈를 커뮤니티의 젊은 세대가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나갈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www.thesourceoc.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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