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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사반세기 맞은 '푸른 초장의 집'

기념 만찬 250여 명 '성황'
후원금 6만5000달러 모금

학대받는 여성과 그 자녀를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푸른 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이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가을 뱅큇' 행사를 가졌다.

푸른 초장의 집은 250여 명의 봉사자, 후원자,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린 이 행사를 통해 약 6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홍 원장은 사역 보고를 통해 활동 상황과 임시 셸터의 필요성을 알렸다. 푸른 초장의 집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여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중에게 가감없이 전달했다.

크로스웨이 커뮤니티 처치 어바인 캠퍼스의 준 박 목사는 '크리스천의 삶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푸른 초장의 집은 1993년 7월, 12명의 여성이 모여 설립한 기독교 비영리단체로서 지금까지 1300명이 넘는 가정폭력 피해 한인 여성과 그 자녀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푸른 초장의 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연락처 등은 웹사이트(hogp.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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