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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2억달러 계약 성과, 25일 폐막…내년 여수 개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폐막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한상과 한국 기업인 등 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만6033건의 상담실적으로 약 2억1000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낸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또, 33개국으로부터 82개 한상기업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청년 100여 명을 채용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됐다.

출범 2년째를 맞은 한상들이 만든 사회공헌재단 '글러벌 한상드림'이 8명의 드림서포터즈를 선발해 최대 10년 동안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행사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LA한인상공회의소는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와 비즈니스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내년 한상대회는 10월 전라남도 여수에 열린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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