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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서도 웰다이잉 정보 드려요"

소망 소사이어티
오늘 LA지부 열어

소망소사이어티가 오늘 LA지부 개소식을 갖는다. 소망소사이어티 관련자들이 본지를 방문해 이를 알렸다. 왼쪽부터 임정훈 기획실장 김태연 LA지부장 김미혜 사무국장.

소망소사이어티가 오늘 LA지부 개소식을 갖는다. 소망소사이어티 관련자들이 본지를 방문해 이를 알렸다. 왼쪽부터 임정훈 기획실장 김태연 LA지부장 김미혜 사무국장.

OC사이프리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새해들어 창립 12년 만에 LA 한인타운내에 지부 사무실을 오픈한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존엄사 사전지시서차드우물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슬로건으로 OC에서 2007년 창립한 소망소사이어티는 LA 한인타운 내에 지부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면서 "수년의 준비끝에 올해에 LA지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와 맞춰 LA지부장을 맡게 된 김태연씨는 연합감리교회 전도사로 다운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했고 소망소사이어티의 웰다이잉 관련 전문가 과정 1기를 수료했다. 지부장은 자원봉사다.



김 지부장은 "소망소사이어티의 웰빙 웰에이징 웰다이잉에 관심을 가졌던 시니어들이 많다. 하지만 OC에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면서 "OC와 똑같은 프로그램은 물론 한인 밀집지역의 특성을 맞춰 다른 프로그램도 개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울러 치매교육 치매를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며 "나아가서 상담실은 물론 대화가 가능한 사랑방 역할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마련된 지부 사무실이 올림픽가 삼호관광 구 사무실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많은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임정훈 본부 기획실장은 "LA지부 개설과 관련해 좋은 프로그램 개발 및 지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상당기간 LA에서 근무하게 된다"면서 "특히 교회와 노인대학 치매 서포트 그룹 소망케어교실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LA지부의 정식 개소식은 오늘(10일) 오전11시에 열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사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LA 사무실에서 봉사할 자원봉사자 교육이 오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정돼 있다. 관심있는 많은 한인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주소: 3030 W Olympic Blvd. #217 LA

▶문의: (562)977-4580(본부) 혹은 (213)908-5034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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