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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하는 한 해 될 것" 가든그로브 시장 시정 연설

공공안전·경제 주요사업 발표
철골 구조물 재개발 12일 착공

신년 시정 연설에서 올 한해 주요 사업과 시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시 제공]

신년 시정 연설에서 올 한해 주요 사업과 시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시 제공]

가든그로브시 스티브 존스 시장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존스 시장은 지난달 31일 가든그로브 소재 실내워터리조트 그레이트 울프 랏지에서 열린 새해 시정 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 프로젝트와 시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5% 예산 삭감을 진행하면서 조기 퇴직으로 인한 시정부 공석은 그대로 두겠다고 밝힌 존슨 시장은 "2019년은 커뮤니티 지원에 우선적으로 귀를 기울여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존스 시장은 우선 다운타운 인근 커뮤니티 공공장소 미화를 위한 다채로운 색상의 애디론댁 벤치부터 아트 사업을 포함한 리:이매진(Re:Imagine) 가든그로브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에는 넬슨 스트리트부터 스탠퍼드 애비뉴까지 마련된 자전거/보행자 트레일을 캘트랜스로부터 180만 달러 기금을 지원받아 브룩허스트 스트리트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공공사업에 이어 비즈니스 유치와 관련해 존스 시장은 "화제가 되고 있는 먹거리 코너인 스틸크래프트 가든그로브가 드디어 오는 5월23일 그랜드 오프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틸크래프트는 가든그로브 시청 인근 1만5000스퀘어피트 부지에 21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되며 '더페널티 박스' 햄버거 전문점 등 10개의 업소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시빅센터 인근 재개발 사업인 샤힌 사데히 코타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를 통해 17채의 주택이 올 여름부터 아트갤러리, 커피 전문점, 요가센터, 생맥주 전문점 등으로 변신하게 되며 리모델링된 하얏트 리젠시OC와 함께 럭셔리 레스토랑 노바키친이 다음달 오픈한다.

신규주택 개발 부문에서는 흉물로 방치돼 왔던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선상의 철골구조물 자리에 8층 규모의 가든브룩시니어빌리지가 오는 12일 착공하며 밸리뷰 스트리트와 채프먼 애비뉴 서쪽에 1200만 달러가 투입된 스타라이트 4스타 시네마와 쇼핑몰이 올 봄에 개장된다.

이 밖에도 오는 5월4일에는 가든그로브 불러바드와 루이스 스트리트에 단독주택 70유닛으로 구성된 쉬아홈즈의 가데니아 단지가 들어선다.

공공안전 부문과 관련해 존슨 시장은 "지난해 말 공공안전 발의안O가 통과돼 오는 4월1일부터 판매세가 1% 인상된다. 이에 따라 기금확보를 통해 11명의 경관과 5명의 지원요원을 증원함으로써 시경찰국 사상 최다 인원인 179명이 지역 커뮤니티 치안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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