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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 주에도 춥다 …20~21일께 비 가능성

남가주는 이번 주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남가주 일대에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가주 지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LA와 벤투라카운티의 산간 지역에는 눈보라와 돌풍을 동반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NWS는 덧붙였다. 특히 오늘(19일) 아침에는 LA와 옥스나드 산간 지역 기온이 29~32도까지 급강하면서 한파경보도 내렸다. 이 지역의 도로 결빙에 대한 주의도 당부됐다.

NWS는 이번 주 내내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최고 온도가 50도 후반에서 60도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밤과 새벽에는 40도 초중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 20·21일에는 비구름의 발달로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온은 더 떨어지고 20~30%의 강수확률도 있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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