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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시, OC소방국 네트워크 합류 임박

연 2210만 달러 지불 조건

가든그로브 시의 OC소방국(OCFA) 서비스 네트워크 합류가 임박했다.

93년째 자체 소방국을 운영해온 가든그로브 시 당국은 최근 소방국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매년 증가하는 연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OCFA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OCFA와 최종 결정만 남겨놓고 있다.

양측 합의안에 따르면 시 측은 향후 10년 동안 OCFA로부터 소방 및 의료 관련 긴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신 매년 221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시 측은 또 서비스 개시 비용으로 매년 약 11만36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시 당국은 OCFA 네트워크에 합류할 경우, 위에 든 비용을 지불하고도 2018~2019 회계연도에만 약 3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콧 스타일즈 가든그로브 시 매니저는 양측 합의에 따라 84명의 시 소방대원 전원이 OCFA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가 보유 중인 7개 소방서도 계속 유지되며 각 소방서의 차량 및 장비 업데이트 비용도 OCFA가 부담하게 된다.

가든그로브 시의 네트워크 합류는 오는 28일 OCFA 이사회, 내달 9일 가든그로브 시의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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