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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미주사진클럽 사진교실 개최
중앙일보 기자출신 강사 초빙

사진교실과 동호회 홍보에 나선 미주사진클럽의 (왼쪽부터) 김낙수 회계, 홍경자 회장, 폴 전 총무.

사진교실과 동호회 홍보에 나선 미주사진클럽의 (왼쪽부터) 김낙수 회계, 홍경자 회장, 폴 전 총무.

취미 생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있는 한인동호회 미주사진클럽이 봄학기 사진강좌 개강을 앞두고 회원모집에 나섰다.

내일(6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스탠턴의 한미가정상담소(12362 Beach Blvd, #3)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교실에서는 카메라 조작법, 촬영법 등 디지털 사진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기초부터 알려준다.

특히 이번 강좌부터는 지금까지 사진교실 강의를 맡아왔던 손무현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 중앙일보와 LA 미주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이정필씨가 강사로 초빙돼 수강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주사진클럽 홍경자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모여 각자가 일상생활 및 출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가지고 품평을 하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60세에 롱비치 대학원에 입학해 조각과 비디오 아트를 전공했는데 사진을 통해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5년 전부터 동우회 활동을 하고 있는 폴 전 총무와 김낙수 회계는 은퇴 후 취미활동으로 사진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폴 전 총무는 "산과 들로 돌아다니며 아름다움을 감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담아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또 자연을 찾아 다니며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다보니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최낙수 회계도 "일에 쫓겨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혀 모르며 살아왔는데 사진을 시작하면서 만물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주사진클럽은 현재 40대부터 80대까지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진경력 여부를 떠나 사진교실 수료생들은 누구나 자동으로 회원에 가입돼 정기 세미나와 정기 및 비정기 출사 등 동우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매달 정기출사에 나서고 있는 미주사진클럽 입회비는 100달러며 매달 20달러의 월회비가 있다. 사진교실 수강료는 250달러며 문의는 전화(714-345-7196) 또는 웹사이트(sajinclub.com)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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