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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로션 등 미니 용기, 가주 호텔서 금지안 추진

앞으로 캘리포니아 내 호텔에서 작은 용기에 담긴 샴푸, 린스, 로션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cbs 방송에 따르면, 천연자원회는 9일 숙박업소에서 12온스 이하의 작은 샴푸, 린스 등을 투숙객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AB1162)을 6-3으로 통과시켰다. 대신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은 객실 내 비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법안은 투숙객들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플라스틱 용기의 양을 줄이고자 마련됐으며 병원이나 장기 투숙, 요양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애시 칼라 주하원의원(27지구, 산호세)은 "호텔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환경보호를 위해 이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호텔 체인의 경우 이미 연간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의 수를 제한하는 등 환경보호를 시작했다. 매리엇 인터내셔널은 리츠칼튼을 포함해 450개 호텔에 대용량 제품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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