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파트 지어 기여하세요"
오는 5월2일 FACE서
교회 잉여 토지 세미나
교회의 남는 땅을 저소득층 아파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오는 5월2일(목)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한인 비영리단체 'FACE(Faith and Community Empowerment·구 KCCD)'는 11일 윌셔 사무실에서 교회의 남는 땅을 활용하는 방법과 그 필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FACE의 임혜빈 회장을 비롯해 비영리 커뮤니티개발 재정기관인 '로컬 이니셔티브 서포트 코퍼레이션(LISC)'의 투누아 트래시-앤투크 LA지역 총괄이사 및 교회 목사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FACE의 임 회장은 "많은 교회들이 남는 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파트너를 하자고 제안이 왔을 때 내용을 잘 모르거나 불안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회가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A카운티에는 여전히 저소득층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인데, 교회가 이것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최대한 많은 교회 관계자들이 이와 같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라는 취지로 다음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FACE홈페이지(facela.org)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마감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
▶등록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grkuhjq5bOO-F3BDkSpvonB3XjC2egklliNnYxBt3yEFwaQ/viewform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