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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벽화 직접 그려요"…KYCC 청소년정신건강 지원

LA고등학교 공동 프로젝트
15~19일 교내 코트야드에서

LA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중앙 코트야드에 그릴 그림. [KYCC 제공]

LA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중앙 코트야드에 그릴 그림. [KYCC 제공]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관장 송정호)이 LA고등학교와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YCC의 한인을 위한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 프로그램(KISM)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LA고등학교(4650 W Olympic Blvd LA)에서 진행된다. LA카운티 정신건강국(LACDMH)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며 LA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벽화는 캠퍼스 중앙 코트야드에 그려지며 가로 35피트 세로 12피트 크기다. 디자인은 필명 'RFX1'이라 불리는 아티스트가 고안했다.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RFX1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면서 "KYCC를 통해 받은 소중한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벽화 프로젝트는 행사 당일에 벽화를 칠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자살시도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5~18세 미성년자는 110만 명에 달한다.본지 2019년 4월12일자 A-3면>

KYCC는 "학교 캠퍼스 중앙에 완성될 벽화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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