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라스베이거스' 철도 또 추진
LA메트로 이사회 논의
LA메트로의 필 워싱턴 CEO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버진트레인' 사와 두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사업을 협의 중이며 최근 버진트레인이 플로리다주에서 운영 중인 철도 시스템도 돌아봤다"고 밝혔다.
'버진트레인'은 지난해 15번 프리웨이를 따라 라스베이거스와 샌버나디노카운티의 빅터빌을 잇는 철도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워싱턴 CEO는 '버진트레인'이 추진하는 철도 구간에는 참여하지 않겠지만 빅터빌에서 LA까지의 철로 연장 사업은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버진트레인' 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정부를 상대로 건설비용에 필요한 36억 달러 규모의 비과세 채권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라스베이거스에서 빅터빌까지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가 이르면 오는 2023년 완성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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