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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선물은 역시 장난감…이웃케어클리닉 나눔 행사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도

이웃케어클리닉이 20일 주최한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에서 아이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

이웃케어클리닉이 20일 주최한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에서 아이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20일 6가와 하버드에 위치한 클리닉에서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한인 및 지역주민 가정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이다.

올해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베이비2베이비, 아태계 연말 장난감 나눠주기 캠페인, 앤섬 블루크로스 등의 지원을 받아 350개 이상의 장난감을 참가 어린이들에게 나눠줬으며, 산타클로스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궁양희(45)씨는 “2주 전쯤 이웃케어클리닉에서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 관련 안내 문자를 보내왔다. 우리 가족 모두 이웃케어클리닉을 이용하고 있다. 6살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 함께 왔다”고 말했다.



함께 온 사무엘 김(6)군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니 신난다. 게임기를 제일 받고 싶다.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예정”이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애린 박 소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이웃케어에 보내준 관심과 지원을 한인 및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매년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나눠주고 있는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좋아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케어가 준비한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선물이 환자 및 지역주민 가족에게 훈훈한 연말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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