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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광등 달고 ‘웽~웽~’…경찰차 행세 20대 남 체포

자신의 차량에 경찰차 경광등과 사이렌을 달고 운전하던 23세 남성이 비번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랜초쿠카몽가 경찰국에 따르면, 프랭클린 로페즈 알라스는 지난 24일 오후 9시쯤 랜초쿠카몽가 인근 210번 프리웨이를 지나면서 가짜 경찰 사이렌을 작동했다 경관에 붙잡혔다. 자신의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C250 앞쪽에 빨강-파랑 불빛이 들어오는 가짜 경찰 경광등을 부착한 채 비번 경관 차량을 지난 것.

경찰에 따르면, 알라스는 일반 차량을 타고있던 엘몬테 비번 경관 차량 뒤에서 사이렌 불빛을 비추며 차선을 바꾸도록 지시했고, 경관이 차선을 변경하자 재빠르게 시속 100마일의 속도를 내며 추월했다. 경관은 즉시 경찰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알라스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수사진행 과정에서 알라스가 유효기간이 만료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알라스는 웨스트 밸리 구치소에 있다 현재 풀려난 상태이며, 가짜 경찰 사이렌이 부착된 차량은 압수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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