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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 후보] 전국 주요 선거 한인 후보 25명 ‘역대 최다’

남가주서만 17명 대거 출사표
미셸 박 등 중량급 인사 총출동
LA선 데이비드 류·존 이 ‘수성’

새해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전국 각지 주요 선거에 나설 한인의 수는 이미 25명에 달한다. 짝수해 선거 출마자 수로는 역대 최다급이다.

특히 올해는 무려 10명이 연방하원 선거에 나선다. 현직인 앤디 김(아래 기사 참조) 의원을 제외한 9명 중 4명은 남가주 한인이다.

남가주는 전국에서 첫 손에 꼽히는 ‘한인 정치력 신장의 메카’답게 총 17명의 주요 선거 출마자를 배출했다.

연방, 주의회,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시의회 등 이들이 노리는 타겟도 다양하다.



OC에선 두 공화당 후보가 ‘한인 여성 최초의 연방하원 입성’을 노린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은 48지구,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은 39지구에 각각 출마한다.

LA카운티에선 데이비드 김(민주) 변호사가 34지구, 새라 류(공화)씨가 33지구 후보로 나선다.

가주상원엔 OC 한인 민주당원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데이브 민 후보는 37지구에,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은 29지구에 각각 출마한다.

가주하원에선 최석호(공화) 68지구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애니 조(민주) 후보는 38지구(샌퍼낸도 밸리)에 출마했다.

LA한인타운 중심부를 포함하는, LA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엔 정찬용(민주) 변호사가 나선다.

남가주에서 연방과 주의회, 수퍼바이저위원회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오는 3월 3일 예선을 치른다. 이들은 소속 정당에 상관없이 상위 1, 2위 내에 들면 결선(11월 3일)에 진출한다.

LA 시의원 선거엔 4명의 한인이 나선다.

데이비드 류 시의원은 4지구 재선에 도전한다. 12지구에선 존 이 시의원이 수성에 나선다. 10지구에선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뛰고 있다. 14지구에선 신디 조 오티슨 후보가 출마한다.

3월 예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엔 크리스 임 후보가 출마했다. LA와 달리 예선이 없어 총 3석이 걸린 3월 선거에서 3위 내에 들면 당선된다.

11월 3일엔 태미 김씨가 어바인 시의원직에 도전한다. 정창식씨는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풀러턴 1지구에서 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메건 유 슈나이더 OC수도국(MWDOC) 7지구 위원은 11월, 재선에 도전한다.

11월에 시의원 선거를 여는 전국 각 도시 후보 등록은 8월 중 마감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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