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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회 새 회장에 안영대씨

18대 한인회장 역임한 '원로'
작년회장 최정택씨는 총무로

지난달 27일 정기 총회에 참석한 한우회원들. 안영대(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임 회장과 최정택(안 회장 왼쪽) 전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기 총회에 참석한 한우회원들. 안영대(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임 회장과 최정택(안 회장 왼쪽) 전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OC한인회 전직 회장, 이사장들의 모임인 OC한우회가 새 회장 선출을 계기로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우회는 지난달 27일 가든그로브의뉴서울 바비큐 식당(대표 안영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안영대 전 OC한인회장(18대)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최정택씨는 올해 총무를 맡는다.

안 회장은 “한우회가 기본적으로 친목 단체지만 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들로 구성된 만큼 한인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대선, 한인회장 선거, 참전용사비 건립 등 중요한 이슈가 많은데 원로로서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우회 회원 중 상당수는 지금도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 OC장로협의회,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을 포함한 여러 단체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안 회장은 “앞으로 한우회 모임을 자주 갖고 회원간 친목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우회원 수는 17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총회에 참석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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