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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틴교육구 2억 불 공채 발행 추진

시설 개선 목적 발의안 N
내달 3일 주민투표 회부

터스틴통합교육구가 교육시설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한 2억1500만 달러 규모 공채발행안(발의안 N)을 주민투표에 회부한다.

교육구 발표에 따르면 메저 N은 내달 3일 선거에 상정되며 교육구 관할지역 주민 55%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메저 N이 통과되면 주택 소유주, 건물주 등은 매년 재산세 감정가액 10만 달러당 약 30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교육구 측은 공채 발행으로 조달될 기금은 교육시설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고리 프랭클린 터스틴통합교육구 교육감은 “관내 대다수 학교가 반 세기 전인 1960~1970년대에 건립돼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교육감에 따르면 교육구 일반 기금의 85%는 교직원에게 제공되는 임금, 서비스에 사용된다. 나머지는 전기세, 도서 구입, 기본적인 시설 유지비에 쓰인다. 교육구는 관내 학교의 지붕과 아스팔트 정비 등에 매년 최대 900만 달러를 지출한다. 이 비용도 일반 기금에서 지출된다.



프랭클린 교육감은 “우리에겐 학교시설 현대화처럼 대규모 공사에 투입할 예산이 없다”며 발의안 N에 찬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학교시설 개선 기금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집중 투입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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