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수리비 최고 2만 달러 대출
가든그로브, 저소득층 대상
‘연리 3%’…24일 신청 마감
지붕 수리비 대출을 받은 주민은 20년에 걸쳐 원리금을 형편에 따라 나눠서 갚으면 된다. 매달 일정 금액의 월 페이먼트를 낼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입이 들쭉날쭉한 주민에게 특히 편리하다.
대출을 받은 뒤 5년까지는 연리 3%의 낮은 이자율이 적용된다.
대출 이후 5년이 지난 후에도 주택 소유주가 계속 집을 보유하고 있거나 모기지 원리금을 연체한 적이 없으면 나머지 15년 동안의 이자율은 0%로 조정된다.
대출 대상은 가든그로브에 단독주택을 소유한 저소득층 주민이다. 또 월수입 대비 부채 비율이 45% 미만이어야 한다. 전체 대출 기간 중 해당 주택을 소유, 거주해야 최대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저소득층 가구 기준은 1인 6만6500달러, 2인 7만6000달러, 3인 8만5500달러, 4인 9만4950달러, 5인 10만2550달러, 6인 11만150달러 미만 등이다.
신청은 24일 마감된다. 지붕 수리비 대출 대상은 총 1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무작위 추첨으로 대출 대상자가 선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ggcity.org/news/city-now-offering-re-roof-loan-progra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741-513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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