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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고 어린이 물병 570만 개 ‘질식 위험’ 리콜

물병 제조사인 콘티고(Contigo)는 뚜껑 부분이 분리돼 질식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약 570만 개의 어린이 물병(사진)을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처음 리콜 결정이 내려진 뒤 회사 측은 뚜껑 대체품을 제공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이번에 해당 제품 전체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콘티고는 427건의 이용 중 뚜껑 분리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27건은 어린이 입속으로 뚜껑이 들어간 사고로 분류됐다.

해당 제품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7일까지 코스트코, 월마트와 타겟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소비자는 즉각 해당 제품과 지난 리콜 때 받은 뚜껑의 이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모델은 13, 14, 20온스 크기의 콘티고 어린이 물병으로 몸체는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로 돼 있으며 맨 위 뚜껑의 아랫부분이검은색으로 된 것들이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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