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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투어 "7월부터 소그룹 여행 재개”

“가족·친구 단위로”

1000피트 더 높게 그랜드캐년의 숨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스림. [아주투어 제공]

1000피트 더 높게 그랜드캐년의 숨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스림. [아주투어 제공]

한인 여행사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 이하 아주)가 내달부터 소그룹 여행을 재개한다.

아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부터 ‘애프터 코로나’를 위한 신개념 여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족 및 친구 단위의 소그룹 투어를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최소 4인 정원으로 출발하는 소그룹 여행은 당일부터 3박 4일 투어까지 제공된다. 주요 투어 상품으로는 ▶당일 또는 1박 2일: 데스밸리, 세코이아, 킹스캐년 등 ▶2박 3일: 요세미티-타이오가패스 ▶3박 4일: 옐로스톤-그랜드티톤, 그랜드캐년 노스림-자이언캐년-호스슈밴드 등이다.

박평식 대표는 “메모리얼 데이를 기점으로 경제활동 재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지만 항공여행은 아직 감염 두려움과 입국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인해 여의치 않다. 3개월여 동안 ‘집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한인들을 위해 먼저 소그룹 여행 서비스를 내달부터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맞춤형 소그룹 여행서비스를 위해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호텔, 버스, 식당 등 준비 상황을 세세하게 체크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어 문의 및 예약은 웹사이트(www.usajutour.com) 또는 전화(213-388-400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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