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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자체 코로나 검진’

주민·시내 업체 임직원 대상
그레이트 파크서…예약 필수

어바인 시가 주민과 시내 비즈니스 업체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테스트를 시작했다.

13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검진은 그레이트 파크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받을 수 있다.

시 정부가 자체 코로나19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은 OC 34개 도시 중 어바인이 처음이다.

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 200~260건의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증상자, 무증상자 모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어바인 시는 웹 기반 의료기관 지원사 큐로그램, 팬지아를 포함한 여러 실험실과 제휴, 면봉을 사용한 유전자 증폭(PCR) 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받을 때 돈을 낼 필요는 없다. 시와 제휴한 업체들은 검진을 받은 이의 건강보험사 또는 시 측에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를 알기까진 사흘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검진은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 6번 주차장에서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ocgp.org/maps)에서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웹사이트(curogram.com/covid-testing/irvine)에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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