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스빌 주택서 ‘I will kill' 메시지
경찰, KKK 소행 추정 “현재 조사 중”
지난 달 30일 바토우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카터스빌에 있는 다인종 거주 커뮤니티의 한 주택의 내벽과 카펫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KKK’, ‘I will kill’ 이라고 적힌 문구를 확인했다.
이 문구는 해당 주택을 매입하려는 구매자와 집주인이 집을 둘러보던 중에 발견, 경찰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특히 주택이 위치한 곳은 다인종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이 백인우월주의 집단인 ‘KKK’ 일부 회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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