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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 소음분산안 마련

지역대표들 표결 거쳐
북서방향 이용 늘리기로

오헤어공항 주변 지역 대표들이 지난 8일 데스플레인에서 모여 밤 시간 여객기 소음을 지역적으로 분산시키는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날 시카고트리뷴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헤어 소음 분산위원회는 이날 주로 동서 방향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의 편수를 줄이고 북서, 남동 방향 대각선 활주로의 이용을 늘리는 최종안을 표결에 부쳐 51-8로 통과시켰다. 이 계획이 시카고항공국과 연방항공국의 승인절차를 거치면 1년 내에 효력을 발생한다.

이날 시카고 45지구 존 아레나 시의원을 포함한 로컬 지역 대표들은 지역 이기주의로는 소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상호 양보하는 선에서 찬성표결을 도출했다. 그러나 대각선 방향에 영향을 받는 데스플레인과 엘름허스트 지역 대표는 반대표를 던졌다.

비록 이날 대각선 방향 활주로의 이용을 늘리는 안을 만들었지만 항공기의 동서 방향 이용률이 여전히 7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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